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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

[발] 발목 터널(족근관)의 초음파 영상 우리 몸의 안쪽 복사뼈와 발뒷꿈치를 연결하는 밴드와 같은 조직이 있는데, 이 밑으로 발가락을 굽히는 힘줄들과 혈관 및 신경이 지나간다. 이것을 발목 터널(또는 족근관)이라고 부른다. 발목 터널밑을 지나는 후경골신경이 어떤 원인으로 압박을 받게되면 발목 터널 증후군(또는 족근관 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생긴다. 발목 터널(또는 족근관)에 이상이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 부위를 초음파로 검사하면 아래와 같은 영상이 나온다. 발목 터널(족근관)의 초음파 영상 위 사진에 대한 설명. 파란색으로 표시된 것은 후경골정맥이며,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은 후경골동맥이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것이 후경골신경이며 이 신경이 압박을 받아 생기는 질병이 발목 터널 증후군(또는 족근관 증후군)이다. 더보기
[발] 발목 겹질림에 의한 발목 인대와 피하 조직 출혈에 의한 통증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전날 친구들과 농구를 하면서 왼쪽 발목을 겹질린 후 왼쪽 발목이 붓고 통증이 있어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 내원하였다. 환자의 바깥쪽 복사뼈 주위 피부가 부어있으면서 복사뼈 주위에 압통(눌렀을때 통증이 있는 것)이 있었다. 환자의 발목 x-ray에서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의 바깥쪽 복사뼈 부위의 x-ray 사진. 다친 부위에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다. X-ray에서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복사뼈 주위가 붓고 압통이 있어 이 부위에 초음파 검사를 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복사뼈와 목발뼈를 연결하는 인대와 복사뼈 주위 피하 조직에 출혈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환자의 바깥쪽 복사뼈 부위의 초음파 사진. 복사뼈와 목발뼈를 연결하는 인대와 복사뼈 주위 피하 조직에 출혈이 있는 것이 발.. 더보기
[발] 발가락에 생긴 골극에 의한 발가락 관절염 '골극' 또는 '뼈돌기'란 신체를 구성하는 뼈의 일부가 불거져서 튀어나온 것을 말한다. 영어로는 osteophyte 또는 bony spur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뼈의 일부분에 장기간에 걸쳐 마찰이 생기거나 잡아당겨 지거나 누르는 힘이 주어지면 뼈의 일부가 자라서 불거지는데 이것이 골극 또는 뼈돌기이다. 골극은 주로 관절 주위에 생긴다. 오랜 시간에 걸쳐 기계적 자극을 받은 결과로 골극이 생기지만 이렇게 생긴 골극이 주위 조직과 마찰을 일으켜 관절염을 일으키거나 관절염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아래는 엄지발가락에 생긴 골극의 초음파 사진이다. 발가락 관절을 이루는 뼈의 일부분이 불거져서 튀어나온 것이 골극이다. 골극으로 인한 관절염으로 골극 주위가 붓고 통증이 있어 통증을 가라앉히는 .. 더보기
[팔꿈치] 힘줄 파열이 있는 테니스 엘보우 테니스 엘보우는 팔꿈치 관절의 바깥쪽 뼈에 붙어 있는 힘줄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팔꿈치 관절의 외측 뼈(의학적으로 '외상과'라고 부른다)는 손목을 신전시키는 여러 근육들의 힘줄이 공통으로 붙는 자리이다. 이 힘줄을 공통신전건 힘줄이라하며 이들이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질병이 테니스 엘보우 또는 외상과염이다. 팔꿈치의 외상과에 테니스 엘보우가 생기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 팔꿈치의 외상과에 테니스 엘보우가 생기는 부위를 보여주는 그림. 노란색 원으로 표시한 것이 팔꿈치의 외상과이다. 테니스 엘보우가 있는 환자 중에는 팔꿈치 힘줄이 파열된 경우도 있다. 힘줄이 파열된 경우는 파열되지 않는 경우보다 경과가 나쁘고 치료가 더 어렵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주사치료를 하거나 끝이 둥글면서 무딘 형태로 특수하게 제.. 더보기
[발] 아킬레스 힘줄의 부분 파열 아킬레스 힘줄(Achilles tendon)은 장딴지 근육이 발뒤꿈치뼈에 붙는 부위의 힘줄이다. 이 힘줄에 손상이 가해져 끊어지는 것이 아킬레스건 파열이다. 아킬레스 힘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튼튼하고 가장 큰 힘줄 중의 하나이다. 이 힘줄은 달리거나 뛸 때 발의 뒷쪽에서 체중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므로 흔하지는 않지만 가장 잘 끊어지는 힘줄 중의 하나이다 아킬레스 힘줄이 완전히 파열되는 경우도 있지만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경우이다. 다음은 아킬레스 힘줄이 부분적으로 파열된 환자의 사례이다. ------------------------------------------------------------- 50대 여자가 왼쪽 발 뒷꿈치에 통증이 있어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였다. 환자의 말에 따르면 1주일전에 .. 더보기
[늑골] 골프 스윙후 생긴 늑골(갈비뼈) 염좌 40대 남자가 1주일전에 골프하면서 크게 스윙을 한후 왼쪽 등과 옆구리, 갈비뼈를 따라 심한 통증이 생겨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였다. 전에도 골프하면서 가끔씩 스윙한 후에 옆구리와 갈비뼈가 뻐근한 적이 있어 자연적으로 나을 줄 알고 기다렸으나 이번에는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가시지 않고 숨쉴때마다 불편하고 힘들어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게 되었다.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기 전에 다른 곳에서 x-선 촬영을 하였으나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하였다. 다른 곳에서 x-선 촬영을 하였으므로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서는 x-선 촬영은 하지 않았으며, x-선 촬영에서 발견되지 못하는 미세골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를 하였으나 초음파검사에서도 골절을 의심할만한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뼈의.. 더보기
[팔꿈치] 팔꿈치에 생긴 결절종(물혹)의 FIMS 치료 결절종(물혹)은 관절을 싸고있는 막이 부풀어 오르면서 관절에 있는 액체가 고여서 생기는 물혹이다. 주로 손목, 손등, 발에 많이 생긴다. 그런데 간혹 손이나 발이 아닌 다른 관절에 결절종(물혹)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결절종(물혹)이 생긴 부위가 손이나 발이 아니라고 하여 치료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아래는 팔꿈치에 결절종(물혹)이 생겨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의 사진이다. 이 환자의 경우에도 손이나 발에 생긴 결절종(물혹)을 FIMS 치료하듯이 팔꿈치에 생긴 결절종(물혹)에 FIMS 치료를 하였다. 팔꿈치에 생긴 결절종(물혹)의 사진. 오른쪽 팔꿈치에 1cm 크기로 약간 볼록하게 솟아오른 것이 결절종(물혹)이다. 검은색 화살표로 결절종(물혹)이 있는 부위를 표시하였다. (위 사.. 더보기
[팔] 아래팔(전완부) 근육 파열 50대 여자가 10일전부터 오른쪽 아래팔(전완부)이 아프면서 힘을 주기가 어려워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였다. 환자의 말에 따르면 특별히 다친 적이 없고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10일 동안 저절로 낫기를 기다리며 찜질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의 자가치료를 하였으나 나아지지 않아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게 되었다. 환자의 오른쪽 팔꿈치 관절에서 손가락 방향을 따라 통증이 있는데, 손바닥이 천장을 향한 상태에서 손등이 보이도록 뒤집는 동작을 할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고 하였다. 이학적 검사(진찰)를 하였을 때, 오른쪽 팔꿈치 관절에서 손가락 방향을 따라 전반적으로 압통(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것)이 있었으며 특히 다른 부위보다 압통이 더 심한 부위도 발견되었다. 아래에 환자가 통증을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