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절 질환/기타 근골격 질환

[늑골] 골프 스윙후 생긴 늑골(갈비뼈) 염좌

40대 남자가 1주일전에 골프하면서 크게 스윙을 한후 왼쪽 등과 옆구리, 갈비뼈를 따라 심한 통증이 생겨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였다. 전에도 골프하면서 가끔씩 스윙한 후에 옆구리와 갈비뼈가 뻐근한 적이 있어 자연적으로 나을 줄 알고 기다렸으나 이번에는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가시지 않고 숨쉴때마다 불편하고 힘들어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게 되었다.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기 전에 다른 곳에서 x-선 촬영을 하였으나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하였다. 다른 곳에서 x-선 촬영을 하였으므로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서는 x-선 촬영은 하지 않았으며, x-선 촬영에서 발견되지 못하는 미세골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초음파 검사를 하였으나 초음파검사에서도 골절을 의심할만한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뼈의 골절을 의심할만한 소견이 없으면서 골프 스윙과 같은 외상을 입은후 통증이 있어 늑골(갈비뼈) 염좌로 진단하였다. 환자에게 초음파를 보면서 갈비뼈를 따라 통증이 있는 부위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치료를 하였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를 표시한 사진. 왼쪽 등의 늑골(갈비뼈)을 따라 압통(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것)이 있어 이것을 검은색으로 표시하였다. 다른 곳보다 특히 압통이 심한 부위는 X자로 표시하였다.

 

 

갈비뼈를 따라 초음파 검사를 한 사진의 일부. 근육에 멍이나 출혈이 있거나 늑골(갈비뼈)에 골절을 의심할만한 소견은 나타나지 않았다.

 

 

위의 초음파 사진에 대한 설명. 초록색으로 늑골(갈비뼈)을 표시하였다.

 

 

초음파 사진에 빨간색 화살표로 늑골(갈비뼈)을 따라 통증이 있는 부위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치료를 하는 경로를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