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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역

[어깨] 왼쪽 어깨에 생긴 석회성 건염 석회성 건염(calcific tendinitis)은 힘줄에 칼슘 성분이 침착하는 질병이다. 칼슘이 침착하면 석회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며 이것이 힘줄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야기하는 것이 석회성 건염이다. 인체에 있는 모든 힘줄에 석회성 건염이 생길수 있지만, 주로 어깨의 회전근개 힘줄에 많이 생긴다. 왼쪽 어깨에 석회성 건염이 생긴 환자의 어깨 x-선 사진. 여러 각도에서 어깨를 x-선으로 촬영한 것이며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이 어깨 힘줄에 침착한 칼슘이 덩어리를 이룬 것이다. (위 사진) 석회성 건염 환자의 초음파 사진. 왼쪽 어깨에 칼슘이 침착하여 단단하게 굳어져 있으며 크기가 1.52cm로 측정된다. (아래 사진) 위 사진에 대한 설명. 칼슘이 침착하여 단단하게 굳어져 있는 부위를 빨간색으로 표시하였다.. 더보기
[팔꿈치] 팔꿈치에 생긴 결절종(물혹)의 FIMS 치료 결절종(물혹)은 관절을 싸고있는 막이 부풀어 오르면서 관절에 있는 액체가 고여서 생기는 물혹이다. 주로 손목, 손등, 발에 많이 생긴다. 그런데 간혹 손이나 발이 아닌 다른 관절에 결절종(물혹)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결절종(물혹)이 생긴 부위가 손이나 발이 아니라고 하여 치료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아래는 팔꿈치에 결절종(물혹)이 생겨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 치료를 받으러 온 환자의 사진이다. 이 환자의 경우에도 손이나 발에 생긴 결절종(물혹)을 FIMS 치료하듯이 팔꿈치에 생긴 결절종(물혹)에 FIMS 치료를 하였다. 팔꿈치에 생긴 결절종(물혹)의 사진. 오른쪽 팔꿈치에 1cm 크기로 약간 볼록하게 솟아오른 것이 결절종(물혹)이다. 검은색 화살표로 결절종(물혹)이 있는 부위를 표시하였다. (위 사.. 더보기
[무릎] 무릎앞 윤활낭염(슬개전낭염) 무릎앞 윤활낭염 또는 슬개전낭염(prepatellar bursitis)이란 무릎의 슬개골 앞에 있는 윤활낭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윤활낭은 뼈와 힘줄 사이에 있는 얇은 주머니로 안에 윤활액이 채워져있어 힘줄이 움직일 때 뼈와 마찰이 일어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준다. 인체에는 마찰이 잘 일어나는 부위에 윤활주머니가 있은데 슬개골 앞쪽도 마찰이 잘 일어나는 부분이어서 여기에도 윤활낭이 있다. 슬개골 앞에 있는 윤활낭에 어떤 원인으로 염증이 생겨 질병이 일어난 것을 무릎앞 윤활낭염 또는 슬개전낭염이라 한다. 무릎앞 윤활낭염의 증상 무릎앞 윤활낭염(또는 슬개전낭염)이 생기면 무릎의 앞쪽에 있는 슬개골이 붓고 아프면서 열이 나기도 하고 누르면 통증이 있게 된다. 관절염과는 다르게 무릎을 굽혔다 폈다하.. 더보기
[팔] 아래팔(전완부) 근육 파열 50대 여자가 10일전부터 오른쪽 아래팔(전완부)이 아프면서 힘을 주기가 어려워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였다. 환자의 말에 따르면 특별히 다친 적이 없고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10일 동안 저절로 낫기를 기다리며 찜질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는 등의 자가치료를 하였으나 나아지지 않아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게 되었다. 환자의 오른쪽 팔꿈치 관절에서 손가락 방향을 따라 통증이 있는데, 손바닥이 천장을 향한 상태에서 손등이 보이도록 뒤집는 동작을 할 때 특히 통증이 심하다고 하였다. 이학적 검사(진찰)를 하였을 때, 오른쪽 팔꿈치 관절에서 손가락 방향을 따라 전반적으로 압통(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것)이 있었으며 특히 다른 부위보다 압통이 더 심한 부위도 발견되었다. 아래에 환자가 통증을 느.. 더보기
[손등] 수술한 자리 옆에 새로 생긴 결절종에 대한 FIMS 치료 20대 여자 환자가 오른 손등에 생긴 결절종의 치료를 위해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10년전에 손등에 생긴 결절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6개월전에 수술한 자리 바로 옆에 결절종이 새로 생겼다. 6개월 동안 주사기로 결절종 안의 액체를 흡입하거나 침을 맞기도 하였으나 계속 재발하였다고 한다. 결절종이 계속 재발하여 다시 수술을 받는 것을 생각해보았으나 손등에 수술 흉터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수술을 받으면 흉터가 새로 생기게 되어 고민하다가 FIMS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 내원하였다. 과거에 결절종 수술을 받은 자리 옆에 결절종이 새로 생긴 모습 결절종의 초음파 사진 결절종의 크기 재기. 직경이 1.57cm이며 높이는 0.84cm로 측정되었다. 수술한 자리 옆에 새로 .. 더보기
대상포진 예방접종합니다. 통증의 왕,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에 의해 수포를 동반한 발진이 몸에 띠 모양으로 나타나면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평상시에 신경 세포 안에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은 연중 아무 때나 발병할 수 있으나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미열, 오한, 피로감 등과 같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오다가 며칠 뒤에 피부가 빨갛게되는 발적 현상이 생기고 물집이 나온다. 발적과 물집이 발병한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를 따라 피부에 띠모양으로 나타나 대상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상포진이 발.. 더보기
[손] 결절종(물혹) 치료법 총정리 결절종(ganglion)이란 관절을 싸고있는 막이 부풀어 올라 그 안에 관절액이 고여서 생기는 물혹을 말한다. 손목이나 손등에 잘 생기지만 손가락이나 발목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피부 밑에서 부풀어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며 대개는 부드럽다. 결절종의 크기는 콩알만한 것에서부터 작은 알밤크기만한 것까지 다양하다. 피부에서 튀어나와 보기가 흉하다는 것과 혹이 만져진다는 것이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다. 물혹의 크기가 너무 커지면 주위 조직이 압박되어 불편감을 느낄수 있으며, 일부 결절종이 있는 환자들에서는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손등에 결절종(물혹)이 생기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 관절에 있는 액체가 부풀어올라 덩어리처럼 솟아오르는 것이 결절종(물혹)이다. 손등에 생긴 결절종(물혹) 사진 결절종을 그대로 놓아.. 더보기
[목] 후종인대 골화증으로 오인된 경추 후관절 증후군 후종인대 골화증(ossification of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OPLL)이란 척추체를 뒷쪽을 지지해주는 인대인 후종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상태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한국, 일본 등 동양인에게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종인대 골화증은 목 부분인 경추에서 잘 생기지만 드물게 흉추나 요추에서도 생기기도 한다. 주로 40세 이후에 많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4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후종인대 골화증이 진행되어 척수를 압박하면 팔이나 손의 저림, 통증, 감각저하, 근력저하로 시작하여 점차 다리의 근력 저하 및 감각이상, 보행장애, 배뇨나 배변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