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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무지외반증 치료 사례 무지외반증(hallux valgus)은 엄지 발가락에서 발가락의 뼈는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고 발뒤꿈치 쪽의 뼈는 안쪽으로 들어가 엄지 발가락 중족골-첫마디뼈 관절(metatarsal-phalangeal joint)이 튀어나온 것처럼 변형되는 것이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는 과정을 설명하는 그림 다음은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서 무지외반증을 치료한 사례이다. ------------------------------------------- 50대 여자 환자가 2주전부터 생긴 왼발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내원하였다. 환자의 왼발에서 엄지발가락 방향을 따라 발목에서 발가락까지 통증과 저린 증상이 있었다. 엄지발가락의 중족골-첫마디뼈 관절(metatarsal-proximal phalangeal join.. 더보기
[발] 발바닥 관절통 치료 사례 60대 여자가 왼쪽 발바닥 앞쪽의 통증 치료를 위해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방문하였다. 환자의 증상은 5년전부터 시작되었는데 2년전부터는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하였다. 그 동안 여러 병원을 방문하여 족저근막염(발바닥근막염)이라고 설명을 듣고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이 없다고 하였다. 환자에게 가장 아픈 곳이 어디인지를 물어보자 발바닥의 앞쪽, 2번째와 3번째 발가락사이가 가장 아프다고 하였다. 환자의 발바닥을 손으로 차근차근 짚으면서 압통(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있는 곳을 찾았다. 발바닥에서 2번째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부위에서 가장 심한 압통이 발견되었고, 3번째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부위에도 압통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환자의 발바닥을 진찰하여 압통이 있는 곳을 표시한 사진. 발바닥에서 2번째 발가.. 더보기
[발] FIMS를 이용한 발뒤꿈치 통증 치료 - 발뒤꿈치 패드 증후군 발뒤꿈치 패드 증후군은 발뒤꿈치에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영어로는 heel pad syndrome이라 한다. 발뒤꿈치 패드는 뒤꿈치에 있는 두꺼운 피부조직이다. 이 부위는 주로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발뒤꿈치 패드 증후군은 발뒤꿈치에 있는 지방이 없어지거나 적어지면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발뒤꿈치에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발뒤꿈치 패드 증후군과 더불어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이 있다. 세심하게 이학적 검사를 하여 이 질병들을 감별하여야 한다. 발뒤꿈치자리에 심한 압통(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있는 것으로 발뒤꿈치 패드 증후군을 진단한다. 발뒤꿈치 패드 증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