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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차단술

[허리] 허리 후관절 증후군의 비수술 치료 - 신경차단술, FIMS 후관절 증후군이란 허리의 후관절은 허리의 뒤쪽에서 척추뼈가 만나 연결되는 관절이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퇴화되면 척추체와 디스크와 같은 허리의 앞쪽 구조물이 하중을 감당하지 못하고 허리 뒤쪽에 있는 후관절에 과도한 하중이 걸린다. 이로 인해 후관절을 이루는 뼈가 자라면서 관절 간격이 줄어들고 뼈들이 마찰되어 후관절을 이루는 뼈들이 자라게 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적으로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을 오랜 기간 하게 되면 역시 후관절에 무리가 간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에 의해 후관절에 이상이 생겨 이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것이 후관절 증후군이다. 허리 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후관절 증후군 후관절 증후군 환자들은 주로 허리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며 엉덩이나 허벅지에도 통증이 있다. 허리와 엉덩이, .. 더보기
[통증치료] 초음파를 이용한 꼬리뼈를 통한 경막외신경차단술 경막외신경차단술은 신경을 싸고 있는 막(경막)의 바깥에 주사를 놓아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 주위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경막 외부로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에는 1) 추간공 (transforaminal), 2) 척추판사이 (interlaminar), 3) 꼬리뼈 (caudal) 를 통한 방법 등 3가지 접근 경로가 있다. 꼬리뼈를 통한 경막외신경차단술은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안전하고 효과적이어서 많이 이용된다. 과거에는 꼬리뼈를 통한 경막외신경차단술을 할 때 손의 느낌으로 꼬리뼈를 찾아서 약물을 주입하거나 x-선 투시 장치를 보면서 시술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꼬리뼈를 통한 경막외신경차단술을 하기도 한다. 초음파를 이용하면 환자와 시술자 모두 x-선에 .. 더보기
[만성 통증]신경차단술을 이용한 허리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치료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에 의해 수포를 동반한 발진이 몸에 띠 모양으로 나타나면서 심한 통증을 야기하는 질병이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신경 세포 안에 숨어있다가 증상을 일으킨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신경 부분에 속한 한 개 이상의 신경절에서 나와 같은 피부신경절로 확산되며 물집이나 딱지를 만든다. 보통 딱지는 2-4주 후에 낫는다. 그런데 일부 환자는 딱지가 나았졌는데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통증이 매우 심하여 오래도록 고통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이라 한다. 다음의 사례는 허리에 생긴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서 치료받은 사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