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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통증

[만성 통증]신경차단술을 이용한 허리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치료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에 의해 수포를 동반한 발진이 몸에 띠 모양으로 나타나면서 심한 통증을 야기하는 질병이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신경 세포 안에 숨어있다가 증상을 일으킨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신경 부분에 속한 한 개 이상의 신경절에서 나와 같은 피부신경절로 확산되며 물집이나 딱지를 만든다. 보통 딱지는 2-4주 후에 낫는다. 그런데 일부 환자는 딱지가 나았졌는데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통증이 매우 심하여 오래도록 고통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이라 한다.

 

다음의 사례는 허리에 생긴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서 치료받은 사례이다. 

 

 

왼쪽 허리에 대상포진후 신경통이 생긴 70대 남자 환자의 사진. 이 환자는 1년전에 목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수술 두달후에 왼쪽 허리에 대상포진이 생겼다. 내원할 당시에는 대상포진에 의한 딱지는 거의 가라앉았으나 대상포진후 신경통이 생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왼쪽 요추 3-4번 레벨에 신경차단술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x-선 투시 사진

 

 

왼쪽 요추 4-5번 레벨에 신경차단술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x-선 투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