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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질환

[무릎] 전형준 원장 주요 논문 - 한국 장노년층에서 무릎 통증의 심각성에 대한 조사 연구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을 개원한 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으로 50세 이상의 한국 장노년층에서 무릎의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며, 어느 정도로 심각한 통증으로 고생하는지, 무릎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등을 조사한 것입니다.

 

 

 

한국 장노년층에서 무릎 통증의 심각성에 대해 조사한 연구 결과에 대한 신문 기사

 

  

JKMS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13년 12월호에 발표된 논문의 표지부

 

 

연구대상자들을 뽑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 2010년도에 시행된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8,958명의 참가자 중에 50세 이상인 3,273명을 선정한 후, 무릎 통증이 있는지에 대해 응답을 하지 않은 203명을 제외한 3,070명을 먼저 뽑고, 이 중에서 무릎 통증의 심각한 정도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16명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3,054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령대와 성별에 따른 무릎 통증의 유병율을 나타낸 그래프.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은 50세 이상의 전체 연구대상자들의 결과를 보여준 것이다. 남자와 여자를 포함한 전체 연구대상자의 23.1%에서 무릎에 통증이 있다고 하였다. 50세 이상 전체 남성 중 11.7%에서, 50세 이상 전체 여성 중 31.9%에서 무릎에 통증이 있다고 하였다.   

 

 

 

무릎에 통증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에게 통증이 심각한 정도를 10점 만점으로 질문하여 통증이 심각한 정도가 1-3점인 사람을 가벼운 무릎 통증, 통증이 심각한 정도가 4-6점인 사람을 중등도의 무릎 통증, 통증이 심각한 정도가7-10점인 사람을 심각한 무릎 통증으로 분류하였다. 이러한 분류 기준에 따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지를 조사하였다.

 

50세 이상의 전체 장노년층의 9.7%에서 심각한 무릎 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전체 남성 중 3.5%에서, 50세 이상 전체 여성 중 14.4%에서 심각한 무릎 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