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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질환

[무릎] 후방십자인대 - MRI와 초음파 영상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안에서 대퇴골과 정강뼈를 붙잡아주는 인대로 무릎이 흔들리지 않게하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에는 앞쪽에 있는 전방십자인대와 뒷쪽에 있는 후방십자인대가 있다.

 

십자인대의 이상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MRI촬영을 한다. 그런데 초음파를 이용해서도 십자인대의 이상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MRI가 해상도가 좋고 정확하지만 비용이 비싼 것이 단점이다. 초음파는 간편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MRI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도 MRI에 못지 않은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퇴골과 정강뼈를 뒤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후방십자인대를 보여주는 무릎 MRI 영상.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것이 후방십자인대이다.

 

 

초음파로 후방십자인대를 검사하려면 환자를 엎드린 상태에서 하게 된다. 환자가 엎드린 상태에서는 위의 MRI영상이 아래와 같이 달라진다.

 

 

엎드린 상태에서의 무릎 MRI영상.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것이 후방십자인대이며, 오렌지색 상자는 초음파로 검사하는 영역을 표시한 것이다.  

 

 

엎드린 상태에서의 촬영한 무릎 뒷쪽 오금 부위의 초음파 영상.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한 것이 후방십자인대이다.

 

 

위의 초음파 사진에 대한 설명. 노란색으로 칠해진 것이 후방십자인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