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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질환

서울마디 통증클리닉 전형준 원장 허리통증 치료법 논문 국제학술지에 게재

허리 불안정증이란 척추뼈들이 정상 범위이상으로 과도하게 움직이는 질병으로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허리가 불안정해지면 허리의 신경과 관절에 충격을 주어 통증이 생기며 나이가 들어서는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행한다.

흔히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 협착증 등을 떠올리지만 디스크와 협착증과 같은 질병이 생기는데에는 허리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정상 범위이상으로 과도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허리 불안정증은 그 자체가 질병이기도 하지만 디스크, 협착증과 같은 질병들이 생기도록 조장하는 역할도 한다.

 

일산 서울마디 통증클리닉 전형준 원장과 CHA의과대학교 안강병원 안강 원장은 끝이 둥글면서 무딘 형태로 특수하게 제작된 바늘을 이용하여 허리 불안정증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논문을 미국에서 발행하는 "척추 신경외과 저널(Journal of Spine and Neurosurgery) 2016년 4월호에 발표하였다.

 

 

"내시경과 결합된 중재적미세유착박리 및 신경자극술(FIMS)"이라고 명명된 이 치료법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허리 불안정증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지점을 확인한 후 끝이 둥글면서 무딘 형태로 특수하게 제작된 바늘을 내시경검사로 확인한 지점에 진입시켜 신경주위의 유착과 염증을 제거하고 신경을 자극하여 허리 불안정증으로 인한 통증을 치료한다.  

 

 

허리 불안정증을 설명하는 그림. 허리가 불안정하면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위에 있는 척추뼈가 아래에 있는 척추뼈의 앞쪽으로 이동하였다가(왼쪽 그림),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위에 있는 척추뼈가 아래에 있는 척추뼈의 뒷쪽으로 이동한다(오른쪽 그림). 이 과정에서 허리의 신경과 관절에 충격을 주어 통증이 생기게 된다.

 

 

 

허리 불안정증에 의한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끝이 둥글면서 무딘 형태로 특수하게 제작된 바늘

 

 

내시경을 이용하여 허리 불안정증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지점을 확인한후, 끝이 둥글면서 무딘 형태로 특수하게 제작된 바늘을 내시경검사로 확인한 지점에 진입시켜 신경주위의 유착과 염증을 제거하고 신경을 자극하여 허리 불안정증으로 인한 통증을 치료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울마디 통증클리닉 전형준 원장을 책임 저자로 하여 미국에서 발행하는 "척추 신경외과 저널(Journal of Spine & Neurosurgery) 2016년 4월호에 발표된 논문의 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