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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질환/팔, 손의 질환

주사바늘을 이용한 방아쇠 손가락 치료

방아쇠 손가락이란

 

손가락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뼈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터널 모양의 활차라는 조직이 있다.

 

“방아쇠 손가락”은 활차에 염증이 생기면서 손가락 힘줄이 움직이는 통로가 좁아져, 힘줄이 걸리게 되어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찰칵하면서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거나, 마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모양으로 손가락이 고정되어 펴지지 않는 질병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방아쇠 손가락의 치료법은 손가락 힘줄이 걸리는 곳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처음 맞을 때는 약효가 좋으나, 계속 맞게 되면 약효는 떨어지면서 주사를 맞은 부위의 힘줄이 약해지거나 피부의 지방이 변성되는 등의 부작용은 늘어나게 된다.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의 방아쇠 손가락 치료 방법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서는 스테로이드 주사 대신 방아쇠 손가락이 생긴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한 후 주사 바늘을 그대로 이용하여 염증으로 유착이 생긴 부위를 박리하고 자극하는 치료를 한다.  

 

아래의 사진과 동영상은 서울마디 통증클리닉에서 오른쪽 4번째 손가락에 방아쇠 손가락이 생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보여준다.

 

 


방아쇠 손가락이 생긴
4번째 손가락의 힘줄방아쇠 손가락이 없는 3번째 손가락의 힘줄을 비교한 초음파 영상. 방아쇠 손가락이 생긴 4번째 손가락의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이 두꺼워진 것이 보인다.

 

 

 

방아쇠 손가락이 생긴 4번째 손가락의 힘줄이 관절 부위를 지나갈 때 힘줄을 싸는 막이 두꺼워진 것을 보여준다.

 

 

방아쇠 손가락이 생긴 4번째 손가락의 힘줄이 관절 부위를 지나갈 때 힘줄을 싸는 막이 두꺼워진 것을 보여준다.


방아쇠 손가락이 생긴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한 후 주사 바늘을 그대로 이용하여 염증으로 유착이 생긴 부위를 박리하고 자극하는 치료를 하는 것을 보여주는 동영상